골프백은 종류별로 제각기 다른 특징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구매하시기 전에 알아두시면 도움이 될만한 내용의 골프 캐디백의 종류들과 특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투어 백(스태프 백)
골프 프로 선수들이 시합을 하게 될 때 주로 사용이 되며, 크기가 가장 크고 무겁습니다. 내구성이 매우 뛰어나 골프채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고 그 용도들에 맞게 특수 제작이 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또한, 선수를 스폰서 해주는 기업에서 자체적으로 제작하여 로고를 붙이기도 합니다.
보기에도 멋지고 화려해서 투어 선수들뿐만 아니라도 일반 아마추어 골퍼분들도 사용을 하고 있지만, 휴대하기가 번거롭게 크고 무거운거에 비하면 수납공간도 생각보다 넉넉하지 않아 많이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보통 선수가 직접 드는 일은 없고, 선수 전담 캐디가 가방을 주로 들어주기 때문에 스태프 백이라고도 부릅니다.
캐디 백(카트 백)
필드에 나가게 되어 골프를 치게 된다면 골프장 전동 카트에 골프백을 싣고 다니게 됩니다. 이때 카트에 잘 들어갈 수 있게 설계 제작된 백으로, 투어 백보다는 사이즈가 조금 작고 무게도 투어백보다 더 가볍습니다.
또한, 실용성 있게 수납공간 또한 넉넉한 편이라 골프채 외에 필드용품 등을 보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투어 백 보다 가볍다 하여도 무거운 무게에 속하는 골프 가방이므로 걸어서 하는 라운드에는 다소 부적합할 수가 있습니다.
스탠드 백 / 하프 백
스탠드 백
요즘에 와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골프 백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캐디백 보다 무게는 가벼우며 수납공간 또한 적지 않게 넉넉하게 마련되어 있어 다른 짐들을 함께 보관하기 어렵지 않으며 걸어서 라운드를 하게 될 때라도, 그 무게가 크게 부담이 되지 않아 많은 분들이 선호하고 있습니다.
골프 백을 세울 수 있도록 양쪽으로 다리가 하나씩 있어 안정적이고, 골프채를 넣고 빼기가 수월합니다. 가격대도 저렴한 편이라 많은 분들이 애용하는 골프 백입니다.
하프 백
사이즈가 가장 작은 골프 백으로 다른 골프 백들과는 다르게 얇은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그 이유로 무게 또한 가장 가볍고, 스탠드 백처럼 다리가 있는 경우도 있는데, 다리가 없으면 지면에 세우기가 조금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크기가 작은 만큼 모든 골프채가 들어가지는 않고, 수납공간 또한 다소 협소한게 단점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골프 연습장들을 이용하게 될 때는 자주 사용하는 골프채 몇 개만 필요할 때 챙겨 휴대하기 매우 편합니다.
골프 백 종류들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어느 골프 백이 좋고 나쁘다고 할건 없습니다.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원하는 쓰임새에 맞게 선택하여 구매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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