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25세 18위)가 미국 프로골프(PGA)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델 테크놀로지스 매치플레이(총 상금 2000만 달러)에 참가를 앞두고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임성재는 22일~16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오스틴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리는 WGC 델 테크놀로지스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 출전을 하게되었습니다.
임성재는 "매치 플레이 경기를 개인적으로 좋아한다"라고 밝혔으며 "지난해 프레지던츠컵을 치르면서 많은 경험도 쌓여서 자신감이 생겼다고"고 자신감을 드러내었습니다.
델 테크놀로지스 매치플레이
PGA 투어 에서 유일하게 매치플레이 방식의 정규 투어 대회입니다. 앤더슨 컨설팅, 액센추어 컨설팅, 캐딜락 등을 거쳐 2016년부터 오스틴 지역에 기반을 둔 델이 스폰서를 맡아 오스틴CC에서 줄곧 열렸습니다.
매체에 따르면 대회 실행 이사 저스틴 어플리거는 대회 사전 설명회에서 올해가 마지막 대회이며, 내년에는 대회를 열 계획이 없다고 공식으로 발표를 하였으며, 델 테크놀로지스 매치플레이가 없어지면 빈자리는 가을에 열리던 휴스턴 오픈이 옮겨와서 채울 예정이라고 합니다. 다만 오스틴CC는 다른 PGA 투어 대회 장소가 될 가능성도 크다고 어플리거는 덧붙었다고합니다.
OWGR(Official World Golf Ranking) 상위 64명의 참가 선수들이 4명씩 16개 그룹으로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플레이를 하게되며 최종 16명의 선수들이 토요일 오전(16강)과 오후에 8강(Quarter-final), 일요일 오전 4강(Semi-final), 오후 3~4위전(third place), 결승전(Championship match)으로 순위가 가려지게 됩니다.
올해 대회는 오는 23일부터 닷새 동안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오스틴CC에서 열리며 지난해 이 대회 우승으로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던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타이틀 방어전에 나서게 되었습니다.
임성재 프로
출생 : 1998. 03. 30
소속사 : 올댓스포츠
소속팀 : CJ대한통운
신체 : 183cm , 90kg
데뷔 2015년 KPGA 입회
2022PGA 투어 챔피언십 2위
2022 PGA투어 원덤 챔피언십 2위
2022 PGA 투어 3M 오픈 2위
2021 PGA 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우승
2021 BMW 챔피언십 3위
2020 PGA투어 마스터스 토너먼트 2위
2020 PGA 투어 혼다 클래식 우승
2020 PGA 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3위
2019년 PGA 투어 신인상
2019 KPGA 투어 제니시스 챔피언십 우승
2019 PGA 투어 조조 챔이언십 3위
2019 PGA 투어 샌더슨팜스 챔피언십 2위
한국 선수는 이경훈, 김시우, 임성재, 김주형이 출전을 합니다.
김주형
조편성에서 김주형은 스코티 셰플러, 알렉스 노렌(44위, 노르웨이), 데이비스 라일리(64위,미국)과 함께 1조에 편성이 되었고, 첫판에서 노렌과 승부를 하고 라일리, 셰플러를 차례로 상대하게 됩니다.
임성재
한국선수 최고 랭커인 18위 임성재는 16번 시드를 받아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 J.T 포스턴, 매버릭 맥닐리와 16조에서 16강전을 다투게 되었습니다.
김시우
세계 39위 김시우는 8조에서 세계 8위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을 비롯하여 크리스 커크, 맷 쿠처와 16강전에 들어갑니다.
이경훈
세계 40위 이경훈은 세계 4위 패트릭 캔틀레이(미국)를 비롯하여 브라이언 하먼(미국) 닉 테일러(캐나다)와 4조에 편성되었습니다.
임성재는 지난 대회에서 패트릭 캔틀레이(미국)와의 조별리그 3차전에서 2홀 차로 패하였습니다. 조별리그에서 1승 2패를 기록을 하게된 임성재는 16강에 오르지 못하였습니다.
임성재는 같은 조의 3명 모두 뛰어난 선수들이이며, 전략을 잘 짜고 어떻게 이길 것인지 고민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였으며, 이 코스는 길지 않지만 까다로운 홀들이 있다며 많은 버디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자신감을 비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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