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올뉴 코나 일렉트릭 출시 예정

1. 가성비 전기차 '코나 일렉트릭'

가성비 전기차로 이름을 알리며 현대자동차 전기차 시장 점유율에 효자노릇을 했던 '코나 일렉트릭'이 2세대로 다시 돌아올 예정입니다. 현대차에서는 3월 7일 신형 코나 월드 프리미어 공식 영상을 통해서 주요 스펙을 공개하고 전기차 버전인 코나 일렉트릭을 발표하였습니다. 코나 일렉트릭 실물은 이달 말 열릴 '203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공개가 될 예정입니다.

국내 판매는 2분기, 해외 판매는 3분기에 예상된다고 합니다.

 

 

2. 코나 일렉트릭 2세대 제원, 가격

현대 코나 일렉트릭

• 연료 : 전기
• 주행 : 410km (1회 충전 시)
• 출력 : 150kw
• 토크 : 255Nm
• 용량 : 64.8kWHh 배터리
• 구동 : FF
• 변속 : 자동 1단
• 전장 : 4,355mm
• 전고 : 1,575mm
• 전폭 : 1,825mm
• 축거 : 2,660mm

신형 코나 일렉트릭은 64.8kwh 배터리와 150kw 모터를 장착하였습니다.

현대차는 코나 일렉트릭이 산업통상자원부 국내 인증 기준 410km 이상(항속형 17인치 타이어)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기록, 동급 전기 스포츠유일리티차량(SUV) 최고 수준을 달성했다고 알렸습니다.

 

현대차에서는 코나 일렉트릭 가격을 아직 공개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1세대 모델처럼 가성비 전략을 취할 것으로 예상은 되어지고 있습니다. 구형 코나 일렉트릭은 4000만 원대(4361~4890만 원)에 판매되었습니다.

2세대 모델은 아이오닉5, 아이오닉 6 보다 낮은 가격으로 책정하여 전기차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신형 코나는 디자인 개발 초기 단계에서부터 전기차를 먼저 설계하여 현대차 차세대 SUV 방향성을 제시합니다. 외장은 1세대의 독특한 캐릭터를 계승하고 픽셀과 혼합한 수평형 램프, 아머(Armor) 형상 휠 아치로 대담한 이지미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또한 동급 SUV 중 최고 수준인 0.27의 공력계수(Cd)를 실현하였습니다.

 

3. 코나 일렉트릭 2세대 실내

실내는 12.3인치 클러스터와 12.3인치 내비게이션을 통합한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를 장착하였으며, 공간감을 극대화한 수평형 레이아웃 크래시패드에 전자식 변속 레버를 적용하였습니다. 또한, 무드조명과 2열 플랫 플로어도 적용되었습니다.

강화된 충돌 안전 기준에 대응하도록 도어 열림부와 센터 필러강성을 보강하여 안전성 강화도 주목을 받고 있고,

전면 사이드 듀얼 멤버 구조를 적용하고 리어플로어 멤버 고강도 핫스탬핑 소재를 처음 적용한 모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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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전방충돌방지보조장치(FCA)

후측방충돌방지보조장치(BCA)

고속도로주행보조장치(HDA)

 

최신 장비를 모두 기본적으로 탑재되었습니다.

실내외 V2L(Vehicle to Load), 전기차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e-ASD), 스마트 회생제동 시스템 i-페달 등 전기차 특화 기능을 갖추었습니다.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는 신규 EV 전용 모드를 추가하였고, 차박 시 실내조명 밝기에 의한 눈부심을 줄이는 실내 조명 최소화, 급속 충전 성능을 최적 상태로 유지하는 배터리 컨디셔닝, 충전 잔여량에 따라 주행거리 중심으로 공조를 최적화한 주행거리 중심 공조제어 등의 편의도 신경을 썼습니다.

 

코나 일렉트릭 1세대 모델은 출시 이후 지난해 현대자동차 그룹의 전기차 누적 판매 100만 대 달성에 크게 기여를 했던 모델이었으며, 지난해 말 기준으로 25만 대 이상 팔리게 되어 모델별 판매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유럽에서는 2018년부터 매년 2만 대 이상 팔리는 스테디셀러의 모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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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관계자는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은 넓어진 공간과 높아진 고급감, 향상된 사용성을 기반으로 다재다능한 전천후 모델로 개발이 되었으며, 아이오닉을 통해 쌓아 온 EV 리더십을 이어받아 전기차 시장의 주도권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현대차에서는 오는 3월 31일(금) 개막하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코나 일렉트릭의 실차를 최초로 고객들 앞에서 선보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