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골프 용품 기업 회사들

 

1. 골프 산업을 이끄는 기업들

 

내셔널골프재단(National Golf Federation)에서는 2년 단위로 '골프 산업을 이끄는 100대 기업'을 발표해 왔습니다.

100대 기업을 선정하는 항목에서는 매출액, 영향력, 명성, 성장률, 리더십, 혁신, 사회기여도 총 7개의 항목을 고려하는데

순위를 매기는 것이 아니라 리스트(List) 개념이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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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 기업'은 7개의 종류로 나뉘는데 이큡먼트, 코스 매니지먼트, 어패럴&액세서리, 소매점, 잔디&코스, 협회와 단체, 그리고 기타 등등입니다.

 

이중에서도 가장 많이 올라온 리스트에서는 이큐먼트와 잔디&코스 관리에 관련된 기업입니다.

 

2. 이큡먼트 관련 기업들

- 아쿠쉬네트 컴퍼니(Acushnet Company) : 타이틀리스트, 풋조이 브랜드를 대표로 피나클 등의

브랜드를 가지고 있으며, 보키디자인, 스카티 카메룬과 협업을 하고 있습니다.

 

- 아디다스 골프 (Adidas Golf) : 골프 의류와 신발에서 큰 입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브릿지스톤 골프 (Bridgestone Golf) : 타어어 제조 업체인 브리지톤의 자매회사이며,

골프공, 골프클럽, 등 골프 관련 액세서리를 생산하는 업체입니다.

 

- 부쉬넬 골프(Bushnell Golf) : 거리 측정기, 거리측정 장비에서 선두 업계라 볼 수 있는 회사입니다.

 

- 캘러웨이 골프 (Callaway Golf) : 골프 클럽, 골프공, 골프 관련 액세서리 생산 회사이며,

캘러웨이 외에 오지오(가방), 트래비스매튜(남성의류), 오디세이(퍼터), 톱골프 등의 브랜드도 가지고 있는 업체입니다.

 

- 코브라-푸마(Cobra-Puma) : 혁신적인 골프 관련 장비와 고성능의 세련된 골프 의류 및 잡화,

액세서리를 생산하는 업체입니다.

 

- 에코(Ecco) : 1963년 덴마트에서 설립된 회사이며, 가죽, 슈즈 생산을 모두 하는 몇 안 되는 주요 신발 제조 업체입니다.

신발에 쓰이는 고급 가죽의 세계 최대 생산 업체이며, 가죽 제품의 자체생산으로 여러 명품 브랜드에도 공급을 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87개국에 판매되고 있고, 전세계 1만 4000개 이상의 판매점을 가지고 있는 회사입니다.

 

- 후지쿠라 콤포지트 아메리카 (Fujikura Composites America) : 오리지널 장비 제조업체에 커스텀 샤프트를 제공하는 업체입니다.

 

- 겔빈 그린 (Galvin Green) : 스웨덴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기능성 골프 의류 업체입니다.

1990년 때부터 골프에 전념하였고, 2008년부터 영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아웃도어 웨어 브랜드로 성장하였습니다.

2014년부터는 라이더컵 공식 웨어 브랜드로 참가하고 있습니다.

 

- 골프 프라이드(Golf Pride) : 골프 그립의 대명사의 회사이며, 투어 벨벳은 투어 프로가 가장 선호하는 모델입니다.

골프 프라이드 본사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 리조트 8번 코스 바로 옆에 있습니다.

 

- 혼마(Honma) : 프리미엄 클럽 & 샤프트 제조 업체입니다.

일본 야마가타현 사가타에 본사가 있고 약 360여 명의 장인이 클럽 디자인, 개발, 엔지니어링에 완벽함을 추구하면서

클럽을 생산을 하고 있습니다.

일본 로컬 브랜드의 하나였지만, 중국 자본이 유입되고 2019년 저스틴 로즈와 계약을 하면서

북미와 유럽지역 마케팅을 시작하였습니다.

 

- 케이비에스(KBS) : 골프 장비 엔지니어였던 킴 브랄리가 2008년 설립한 샤프트 전문 회사입니다.

'KBS'는 설립자인 '킴 브랄리 시그니처 샤프트(Kim Braly Signature Shaft)'의 약자이며,

브랄리는 샤프트 회사인 로열 프리시즌에서 일하면서 라이플(Rifel)과 프로젝트(Project) X 샤파트를 개발했습니다.

 

- 램킨(Lamkin) : 1925년 앨버 램킨(Elver Lamkin)이 시카오에 있던 자신의 집 차고에서 가죽 그립을 만들면서 그립의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앨버의 아들 로버트가 1960년대 저렴하면서 일관성 있는 고무로 합성 그립을 만들기 시작하였으며,

램킨은 아널드 파머와의 관계로 파어와 램킨은 60년간 제휴를 맺었습니다.

 

- 미츠비시케미컬 골프(MCA Golf) : 디아마나, 텐세이, 쿠로카게, 후부키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가지고 있는

카본 샤프트의 대표 업체입니다.

미츠비시는 프리미엄 샤프트를 위해 소재 개발에 주력해 왔으며,

지난 30년 동안 1000가지 이상의 합성수지와 100가지 이상의 광섬유를 개발하였습니다.

지난 2013년에는 미국 샤프트 업체 '알딜라'를 인수하였습니다.

 

- 미즈노 유에스에이(Mizuno USA) : '미즈노' 브랜드는 1906년 야구 용품을 만들면서 시작되었습니다.

골프 용품은 1933년부터 만들기 시작하였고, 1960년 중반에 들어서 세계 최대 규모의 골프용품 공장을 오픈하였습니다.

미즈노 USA는 일본 미즈노의 자회사이며, 우드, 아이언, 웨지, 골프장갑 그리고 골프백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2019년도에는 RB투어 시리즈 골프공도 선보이기도 하였습니다.

 

- 나이키 골프(Nike Goilf) : 2017년 골프 클럽과 골프공 생산을 중단하였지만,

지금도 여전히 골프화와 어패럴에서는 대단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타이거 우즈, 로리 매킬로이, 제이슨 데이, 브룩스 켑카 등 세계 골프 플레이어가 나이키골프의 어패럴과 슈즈를 신고

투어에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 니폰 샤프트(Nippon Shaft) : 일본 자동차 부품 회사인 NHK스프링의 자회사입니다.

1959년 일본 요코하마에서 설립되었으며 1956년 이후 아시아 최고의 스틸 샤프트 제조사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특히 1999년 대표 모델인 NS프로 950을 출시하면서 OEM 시장에서의 입지가 대단히 높아졌습니다.

이유로는 업계 최초로 100g 미만 스틸 샤프트였기 때문이었습니다.

이후에는 모듀스, 젤로스 라인을 출시하였습니다.

 

- 핑(Ping) : 제네럴 일렉트릭(GE)의 엔지니어였던 카스템 솔하임이 1959년 자신의 차고에서 퍼터를 만들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핑은 골프 용품 역사에서 가장 유명한 이름 중 하나가 되었으며,

'앤서'는 퍼터 헤드의 표준이 되었습니다. 이후 '컬러 코드'를 도입하는 등 클럽 피팅에서 새 역사를 열게 되었습니다.

 

- 피엑스지(PXG) : 억만장자인 밥 파슨스가 2014년 창립한 브랜드입니다.

'피엑스지(PXG)'는 파슨스 익스트림 골프(Parsons Xtreme Golf)'의 약자입니다.

'골프광'이었던 파슨스는 골프 관련 용품 구입에만 연간 25만 달러를 쏟아붓고도 만족한 결과를 얻지 못하다고 판단하여

직접 골프 클럽을 만들기로 결심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하이 앤드 클럽 피팅 시스템을 통해 제품을 공급을 하고 있습니다.

 

- 테일러메이드(Taylor Made) : 1970년 봄, 골프 장비 세일즈맨이었던 게리 아담스가 설립한 이후에

'우드' 관련해서는 혁신적인 제품을 연이어 내놓은 메탈 우드의 최강자입니다.

1997년 아디다스-살로몬이 인수하였고, 아디다스는 2017년 테일러메이드와 아담스, 애쉬워스를 KPS캐피털파트너스에 매각하였습니다.

테일러메이드는 타이거 우즈, 로리 매킬로이와 계약을 통해 높은 인지도를 보이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 투어 에지(Tour Edge) : '혁신'에서는 언제나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클럽 제조 회사입니다.

미국 일리노이주 글렌 엘린의 빌리지링스골프클럽 프로였던 데이비드 글로드가 1986년 창립한 회사입니다.

3가지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데, '엑소틱스' , '핫 론치' , 그리고 비기너와 여성, 주니어를 위한 커스텀 오더 '겟 인 더 게임'입니다.

 

- 언더 아머(Under Armour) : 미식축구였던 케빈 플랭크의 경험에서 출발하여 그의 열정과 노력을 바탕으로 1966년 탄생되었습니다. 2000년대 초반 골프 어패럴 시장에 진출을 하였지만 2013년 조던 스피스를 영입을 하면서

본격적으로 골프 용품 관련으로 진입을 하였습니다.

 

- 유에스티 마미야(UST Mamiya) : 일본 도쿄 소재의 '마미야 오피(Mamiya OP)'의 자회사입니다.

1991년 텍사스 포트워스에서 설립되었습니다.

2009년 'UST 마미야'로 이름을 바꿀 때까지 '유나이티드 스포츠 테크놀로지(United Sports Technolohies) 주식회사였습니다. UST마미야는 미국과 방글라데시에 생산 시설이 있으며 헬륨(Helium), 리코일(Recoil), 프로포스(Proforce), 아타스(ATTAS)등의 라인업을 갖추고 있습니다.

 

- 볼빅(Volvik) : 1980년 설립된, 화이트 이외의 컬러를 사용한 골프공을 트렌트를 이끈 회사입니다.

2012년 볼빅 USA를 설립하였고, 골프공 회사로는 처음으로 미국 PGA투어를 개최하였습니다.

또한 미국 LPGA투어 파운더스컵의 타이틀 스폰서를 맡기도 하였습니다.

월드 롱 드라이빙 챔피언십의 타이틀 스폰서이기도 하고, 세계 최초로 무광 코팅 볼을 출시하기도 하였습니다.

 

- 윌슨 골프(Wilson Golf) : 윌슨은 미국의 대표적인 스포츠 용품 브랜드 회사입니다.

지난 1914년부터 프리미엄 장비와 레크리에이션 장비를 설계 및 제작 보급해 왔습니다.

본사는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있고 모기업은 아머스포츠입니다.

윌슨 골프는 '혁신'에서는 늘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데 우드보다는 아이언과 웨지 쪽이 그렇습니다.

골프 공도 새로운 기술로 해마다 좋은 품질의 모델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 윈(Winn) : 윈 그립은 1973년 벤 후앙이 설립하였습니다.

후앙은 1969년 나사의 달 착륙선을 디자인한 폰 브라운 박사를 도왔던 사람입니다.

후앙은 1980년 조지아공대를 떠나 합성 폴리머 테니스 그립을 만들기 이전까지 테니스 볼과 합성 라켓 줄을 개발하였습니다. 첫 골프 그립은 1996년에 나왔고, 윈 그립은 그들의 대표적인 '폴리머-러버 그립'을 최초로 보여주면서

인기를 끌었습니다. 또한 유명 골프 티칭 프로인 부치 하먼이 20여 년 동안 대변인으로 활동하면서 이름을 알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