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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토트넘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 실패

by 방구석한량입죠 2023.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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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밀란과 0 - 0 무승부 토트넘 1무 1패로 탈락

토트넘 훗스퍼가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챔피언스리그 16강 두 경기에서 단 한골도 넣지 못하고 탈락하였습니다. 토트넘은 영국 런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AC 밀란과의 2022-2023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90분 내내 이렇다 할 공격력을 보여주지도 못하고 득점없이 무승부로 경기를 끝냈습니다.

 

지난달 15일 밀란 원정에서는 브람 디아즈에게 전반 7분 선제 결승골을 내주고 1차전을 0-1로 졌던 토트넘은 1무1패의 초라한 챔스성적으로 8강 진출에 실패하게 되었습니다.

 

1차전 패배를 만회하기 위해 단 한골 이라도 넣어 연장까지는 끌고가야했던 토트넘의 입장이었기때문에

손흥민, 해리 케인, 데얀 쿨루솁스키를 출전시켜 AC밀란을 공략하고자 하였습니다. 하지만 벤치에 복귀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전술은 빛을 보지도 못하였습니다. 전반 내내 단 2개의 슈팅에 그쳤고 손흥민의 이날 유일한 슈팅도 이 때 나왔습니다. 

케인,소흥민,쿨루솁스키의 공격이 AC 밀란 수비진에 꽁꽁 묶이면서 토트넘 수비진의 카드가 생기기 시작하였습니다.

전반 17분 21분에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클레망 렝글레가 경고를 받았습니다. 이들은 토트넘이 8강 진출을 하더라도 1차전에는 나설 수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콘테 감독은 이반 페리시치를 후반 8분에 빼고 페드로 포로를 넣으며 공격에 변화를 꾀했지만 소득은 전혀 없었습니다.

후반 25분 에메르손 로얄 대신 히샬를리송을 투입하여 공격수 4명을 총동원하였지만 밀란에 수비에 전혀 소용이없었습니다. 거기다가 후반 33분 로메로가 테오 에르난데스와 볼 경합 도중 발을 높게 들어 경고를 받게 되었고 경고 누적 2장으로 퇴장당하여 수적 열세까지 놓아게 되면서 경기는 더욱 힘들어졌습니다.

UEFA 챔피언스리그 55번째 출전으로 박지성을 넘어 역대 아시아 선수 최다 출전 신기록을 세운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골문을 열려 하였지만 1차전에서 골을 넣은 AC밀란은 끝까지 수비적으로 한 골을 지켜내면서 손흥민은 밀란의 수비진을 뚷진 못하였습니다. 추가시간 6분이 선언됐어도 토트넘의 공격은 무기력하였고, 추가시간 3분에 손흥민의 프리킥 크로스가 케인의 헤더로 나왔지만 AC밀란 골키퍼 마이크 매이낭의 손에 걸려 골을 넣는데는 실패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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