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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편도 붓는 원인 편도 부었을 때 좋은음식과 해결방법

by 방구석한량입죠 2023.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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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이 일교차가 심한 날이면 감기증상이 나타나 목이 따끔해지고 부어서 고생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가끔 감기로 인한 목 통증이라고 판단을 하지만, 장기간 지속되고 고통을 주는 목의 통증이 있는데, 그럴 때 편도가 부은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편도가 부었을 때의 증상과 원인 그리고 편도가 부었을 때 좋은 음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편도란 무엇인가

편도의 올바른 명칭은 편도선입니다. 목 위쪽을 눌렀을 경우에 느껴지는 곳을 편도선이라 합니다. 조금 더 쉽게 확인을 하려면 입을 크게 벌리고 혀를 누른 뒤에 보게 되면 혀 뒤 끝부분과 목 천장 쪽 모두 편도선임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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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몸은 입이나 코를 통하여 외부에서 체내로 들어오는 바이러스나 세균 등을 물리치기 위해 면역반응을 일으키게 되는데, 대부분 점막 단위에서 이러한 외부 침입 물질들에 방어하기 위한 항체를 만들면서 분비를 하게 됩니다. 이러한 면역반응이 활발해지게 되면 편도선이 커지게 되어 우리가 통증을 느끼게 만드는 것입니다. 면역력 저하, 환절기, 건조한 날씨,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서 몸에 세균이 들어오기 쉬운 상태일수록 편도선염을 주의해야 합니다.

편도는 출생 후 계속해서 키지게 되고 소아기에 면역기능을 담당하다가 사춘기 이후 면역 기능이 줄어듬에 따라 편도의 크기도 작아지게 되는데, 이러한 특성 때문에 편도염은 성인보다는 4세~10세 아이들에게서 증상이 자주 나타나지만, 성인들에게도 흔히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성인이 된 이후에도 육안으로 편도가 쉽게 보이게 된다면 만성적으로 부어 있는 편도 비대증을 의심해 볼 수 있고, 이외에도 편도염을 계속해서 앓을 경우에는 편도가 커지지 쉽습니다.

 


편도염 원인

편도염이 발생되는 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 급성편도염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으로 인해 감염이 시작된 초기에 자주 발생하며, 감기에 걸렸을 때 편도가 붓는 것도 급성 편도염에 해당이 됩니다. 대부분의 증상이 몸이 추워지거나, 열이 나고 목이 따끔하고 침을 삼킬 때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 만성 편도염

감기에 걸리지는 않았지만 편도염의 통증을 느끼는 것을 만성 편도염이라고 합니다. 신체의 다른 증상 없이 만성적으로 목의 통증을 느끼고 일상에서도 자주 목이 붓거나 입냄새가 나는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감기로 인한 편도선염은 해열제를 복용하면 열이 금방 내려가지만 편도선염으로 인한 발열은 초기에 38도 를 넘고 해열제를 복용해도 열이 잘 내리지 않아 구분을 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편도 부었을 때 증상과 해결방법

편도가 부었을 때 증상
  • 38도 이상의 고열
  • 목/턱/귀 통증과 두통
  • 목에서 고름이 나오고 심할 경우에는 출혈
  • 음식을 삼킴이 어려움
  •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음
  • 목이 자주마르고 건조함

편도 부었을 때 해결방법

편도가 부었을 때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약물로 간단하게 치료가 가능하다고 하지만 편도에 도움이 되는 행동을 하게 되면 효과가 더 좋다고 하는데, 우선적으로 피해야 할 행동 몇 가지가 있습니다.

입으로 숨 쉬는 것을 최대한 피하고 너무 뜨겁거나 매운 음식을 먹지 않는 것입니다. 뜨거운 상태의 액체를 바로 마시게 되면 목에 부담을 주게 되어 통증을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편도염의 붓기를 완화시킨다고 차가운 아이스크림을 먹는 사람도 있는데, 이는 전혀 도움이 되는 행위가 아니며 오히려 몸을 차갑게 만들어 면역력을 저하시켜 회복이 느려질 수 있으니 피하는 게 좋습니다.


편도에 좋은 음식

도라지

도라지에는 기관지에 좋은 사포닌이 함유되어 있어 목이나 편도가 부었을 때 기침과 가래가 나오는 증상에 효과적입니다.

 

홍삼

홍삼에도 사포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홍삼은 진정 작용을 하며 편도 점막에 점액 분비의 촉진을 유발하는 세균이 붙지 않도록 도와준다고 합니다.

 

소금물

소금물읕 마시기보다는 가글을 해주는게 좋다고 합니다. 소금물이 감염 부위의 세균과 싸우게 되어 증상 치료에 도움을 주고 점막에 쌓인 점액을 배출시키는데 효과가 크다고 합니다. 하루 3회~5회 정도 꾸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외에도 물을 자주 마시고 실내를 건조하지 않게 습도를 잘 유지하는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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