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주변의 근육이 갑자가 파르르 떨리는 눈떨림 증상을 경험한 분들이 계실 겁니다. 저 또한 겪어보았으며, 그 만큼 많은 현대인들이 경험하게 되는 증상이라고 합니다. 대부분 이러한 증상은 금방 사라지게 되지만 심한 경우에는 몇 달 이상씩 지속되기도 합니다.


눈떨림
'눈꺼풀 근파동증' , '근육 잔 떨림'이라고 하는 눈떨림은 어쩌다가 한 번 나타나거나, 한 번 나타나면 몇 시간 동안 반복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눈꺼풀 근파동증은 보통 눈 한쪽 눈에만 나타나는 경우가 많지만, 때로는 양쪽 눈꺼풀에서 나타나기도 하나고 알려져 있습니다. 일상생활 중 한 번, 짧게는 몇 분, 몇 시간 정도만 지속되기도 하며,
심할 경우에는 몇주, 혹은 몇 달 동안 이어지기도 하는데, 보통 눈꺼풀 떨림 증상은 시간이 지나거나 휴식을 취하면 자연스럽게 사라진다고 합니다.
1. 근파동증의 원인


근파동증은 증상을 겪게 되면 흔히 마그네슘이 부족해서라고 말하곤 합니다. 실제로 마그네슘은 우리 몸에서 네 번째로 많은 미네랄로 혈당과 인슐린 조절, 해독, 뇌 기능 정상화 등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특히 근육 및 신경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게 하는 역할을 하는데 마그네슘이 부족하게 되면 눈가가 떨릴 수 있다고 합니다. 스트레스나 수면 부족, 밝은 빛의 노출, 눈 건조, 음주, 흡연, 과로 등과 같은 요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카페인 섭취가 과도한 현대인의 식습관 또한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2. 눈떨림 증상이 악화된다면


별다른 통증이 없고 일시적이라 하더라도 증상이 너무 자주 발생하게 된다면 생활 습관을 바꿀 필요가 있습니다.
명확한 이유가 없더라도 눈 주변이 떨릴 수 있으며, 증상이 몇 개월 동안 반본적으로 나타나거나 점점 범위도 확대되면 운전이나 TV시청, 업무 등을 할 때도 확연한 불편함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눈떨림 증상이 심하다면 면역력저하에 따른 안면경련을 의심해 볼수 있는데, 안면경련은 정상혈관이 안면신경을 눌러 신경이 압박되면서 의지와 상관없이 눈 이외의 얼굴근육에서 경련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안면신경은 총 12종류의 뇌신경에서 제7번 뇌신경으로 눈·볼·입 등의 얼굴 근육의 운동기능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보통 얼굴한쪽에서만 발생한다고 해서 반측성 안면경련이라고도 불린다고 합니다. 매년 안면경련 환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근파동증이 악화된다면 빠른 시일 내에 안과에 방문하여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 보시는게 좋습니다.
3. 근파동증의 치료와 예방 방법


근파동증은 약물치료, 보톡스 주사, 수술 등으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환자에 따라 신경과 전문의 진료를 권유할 수도 있으며, 안과 전문의가 신경과 전문의의 진료를 권유할 수도 있습니다.
벨마비, 파킨슨병, 뚜렛증후군, 다발성 경화증 같은 신경과 질환 때문에 근육 떨림이 생길 때도 있기 때문입니다.
파킨슨병이나 뇌전증도 근육의 불수의적 수축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전문의를 만나는 게 좋습니다.
1) 충분한 휴식과 수면
수면 부족과 피로가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숙면을 취하거나 짧은 시간 낮잠을 자는 것도 좋습니다.
2) 일상에서의 예방법

눈에 10여분간 온찜질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스트레스 완화에 좋은 명상이나 운동을 하는 것은 물론, 심호흡이나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권장하며,
햇살이 강한 날에는 선글라스를 착용하여 안구 건강이나 근파동증을 완화하고 예방하는게 좋습니다.
3) 영양제, 식습관


가장 중요한건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마그네슘과 신경계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B군이 함유된 비타민제, 근육 수축과 이완에 관여하는 전해질을 섭취하는 것도 눈떨림 예방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마그네슘 결핍은 눈가 떨림 증상뿐만 아니라 피로감, 고혈압, 근력 약화 등도 유발할 수 있는 만큼 평소 마그네슘이 풍부한 호두나 아몬드 같은 견과류, 호박씨, 참깨, 해바라기 씨앗 같은 씨앗 류, 시금치와 같은 녹색 채소류, 용과나 바나나 같은 과일류, 우유, 두부, 콩, 다시마, 새우, 덜 정제된 현미, 보리 등을 챙겨 먹는 것도 좋습니다.


커피나 차, 술에 들어가 있는 카페인을 많이 섭취할 경우에는 피로도가 악화되어 두통이나 현기증을 동반할 수 있으며,
근파동증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무엇보다 카페인 섭취를 줄이는게 좋습니다.
단순 피로나 수면부족으로도 눈떨림이 발생 할 수 있지만, 심하게 증상이 지속된다면 안면경련일 수도 있으니 주의하시어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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