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결혼을 하고 아이를 가지는 것이 당연히 되는 사회였지만, 현재는 다양해진 가치관, 생활로 인하여 결혼을 하는 연령대가 높아지고, 아예 결혼을 하지 않는 사람들도 점점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결혼을 하여 아이를 가지는 것을 원하는 사람들이 있으며, 임신이 되지 않아 고민을 가지고 있는 부부들 또한 생각 외로 많다고 합니다. 임신이 되지 않는 것은 부부관계 유지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원인이 되는 질환 등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불임
부부가 피임을 하지 않고 1년 이상 정상적인 관계를 가져도 임신이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를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25세~35세 정도의 연령의 부부가 규칙적인 성관계를 가질 때 매월 임신율은 20~25% 정도, 6개월 이내 임신할 확률은 약 70%정도입니다. 1년 이내에 임신을 하게 될 확률은 85~90%입니다.
하지만 남성과 여성의 연령이 증가하게 될수록 임신의 가능성은 점점 낮아지게 되며, 한 번도 정상적인 임신을 하지 못하는 경우네는 원발성 불임, 이전에 임신을 한 적은 있지만 더 이상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를 속발성 불임이라고 합니다.
여성의 불임 원인
여성의 불임 발생 빈도는 전체 가임 여성의 10%~15%정도이며, 밑에 보이는 원인들로 인해 임신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자궁 경관의 문제
자궁 경관은 정자가 지나가야 하는 통로로, 배란기가 되면 풍부한 점액이 자궁경부에서 분비가 되는데, 자궁경관이 메말라 점액의 분비가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에는 임신이 잘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난소의 배란장애
자궁근공, 자궁내막 용종, 선천성 자궁 기형, 자궁 내막 유착, 만성 자궁내막 염증, 잦은 인공 유산 경험, 자궁내막 폴립 등으로 인해 자궁 내 이상 및 변형이 발생하게 되면 임신의 가능성이 낮아지게 됩니다.
- 나팔관 문제
나팔관은 자궁과 난소를 연결해 주는 정자와 난자의 이동 통로입니다. 만약 이 나팔관이 세균 감염, 난관염증, 골반염, 자궁내막증 등으로 인해 막히게 된다면 정자와 난자가 만나지 못하여 임신이 이루어지기 어렵습니다.
- 원인불명
모든 불임 검사에서는 정상으로 나왔어도 임신이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원인 불명이 있는 환자는 전체 환자의 10%~15%정도를 차지합니다.
남자의 불임 원인
남성의 불임은 정자가 생성되어 이동하고 난자와 수정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며, 전체 원인의 약 40%를 차지합니다.
- 열성 질환
독감 등으로 인해 고열을 앓았었다면 고열 발생 후 수개월 동안 정자 생성에 문제가 생기게 되어 임신이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정자의 문제
염색체 이상, 고환염 등의 문제로 정자를 생산하는 기능이 저하되면 약정자증, 감정자증, 비정형정자증 등으로 이어져 임신이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이뿐 아니라 정관 폐쇄, 염증 등으로 인해서 정자가 이동할 수 있는 길에 문제가 발생하게 되어 정자의 배출이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 또한 무정자증으로 임신 가능성이 현저하게 떨어질 수 있습니다.
- 음주 및 흡연
여성도 포함되지만, 남성의 경우 잦은 음주, 흡연으로 임신이 안될 수 있습니다.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정자가 생성되는데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되는 혈중 프로락틴 및 여성 호로몬의 수치가 증가될 수 있고, 음주의 경우 술을 마시는 양이나 횟수가 늘어날 시 간에 문제를 유발하게 되고, 이는 호르몬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임신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임신은 결혼 유지여부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사안입니다. 만약 임신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부부관계까지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임신을 위해 여성 남성 각자 건강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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