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는 퇴근이라는 개념이 없기 때문에 매일 받는 스트레스가 심하다고 합니다. 흔히 산후 우울증이라고도 불리는 육아 우울증은 정신적, 신체적 스트레스로 인해 마음이 진정되는 날이 없으며, 우울증은 본인뿐만 아니라 자녀의 정서에서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단순하게 가볍게 여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되도록 관련 기관에서의 상담을 통하여 증상 완화를 하는 것이 추천이 되는데, 육아우울증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증상 테스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육아 우울증 이란?
출산 후 한달 사이에 심해지는 심리적인 우울감과 이로 인해 증상으로 의미를 한다고 합니다. 이는 산후 프로게스테론, 에스트로겐 등의 호르몬의 급격한 변화와 출산 및 육아 스트레스로 인하여 유발되며, 아무 이유 없이 불안하거나 갑자기 눈물이 나고, 죄책감이 느껴지기도 하고, 밤에 잠에 들 수 없기도 어렵다고 합니다.
육아우울증 원인
신체적 변화
출산 후의 체력 저하와 에스트로겐 등의 여성 호르몬의 급격한 변화로 인하여 우울증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원인으로 인해 우울감은 대부분의 산모들이 경험을 하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스럽게 완화할 수 있습니다.
부부관계 변화
아이가 생기면 서로만 바로보며 살던 부부에서 이제는 대부분의 시간을 아이에게만 쓰게 되고, 전에는 몰랐던 모습들이 드러나면서 힘든 육아로 정신이 예민하게 되어 서로 충돌이 잦아질 수 있습니다.
더구나 우리나라에서는 아빠가 육아에 적극 참여하기 어려운 사회구조와 참여하지 않아도 된다는 사회적 인식으로 인해 독박 육아로 인해 엄마의 우울증은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책임감
아이에게 느끼는 한없이 무거운 책임감과 현실과 이상의 괴리감으로 인해 우울증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이는 책임감이 큰 정신적 압박과 스트레스가 다가오면서 자신이 평소에 생각하던 이상적인 육아생활 사이에 차이를 느끼게 되고, 회피하고 싶은 마음과 안된다는 책임감이 충돌하게 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 경우는 현실을 그대로 직시하고 최선을 다해 노력을 하는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육아 우울증 자가진단 테스트
- 특별한 이유 없이 초조해지며 혼자 있는 느낌이 듬
- 잠을 잘 못 자고 불면증이 생김
- 우울감, 슬픔, 이유 없는 두려움이 느껴짐
- 모든 일에 의욕이 없어짐
- 아이를 낳고 아이에게 화풀이를 함
- 식사를 잘 못하고 식욕이 없어짐
- 배우자에게 신경질적으로 대하게 됨
- 평소에 친한 사람이라도 말을 걸어오면 짜증이 남
- 시간관념이 없어짐
출산 후 대부분의 산모들이 우울감을 한 번쯤 경험을 하게 되고, 이는 어찌 보면 자연스러운 증상이지만 만약 우울감, 불안감 등이 만성화되어 산후 우울증으로 발전하면 배우자와 관계도 약화될 뿐만 아니라 자녀의 안정적인 정서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우울감으로 인해 가정 내의 분위기가 좋지 않고, 불면증, 의욕 저하와 같은 증상들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게 된다면 관련 의료기관에서의 상담을 통하여 증상을 완화하는 것을 권장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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