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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비염 알레르기 증상과 코막힘 해결 방법

by 방구석한량입죠 2023.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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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기운이 완연하지만, 알레르기가 있는 비염 환자는 일교차가 큰 요즘 날씨가 많이 어려우실 겁니다. 약을 먹으면 잠시동안은 괜찮아지지만, 반복되는 알레르기 비염 증상 때문에 고민이 많을 텐데, 비염 증상을 현명하게 예방하고 관리 방법에 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비염의 원인과 종류

비염은 종류에 따라 나타나는 증상 및 원인이 다릅니다. 비염의 종류는 크게 3가지의 종류로 구분 할 수 있습니다.

진료과 :  이비인후과
관련 신체기관 :  코
관련 질병 : 급성 비염, 급성 부비동염, 만성 부비동염
01. 알레르기성 비염

알레르기성 비염은 전체 비염 환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가장 흔한 형태의 비염입니다. 집 먼지진드기, 꽃가루, 동물의 털, 곰팡이 등 코 점막을 자극하여 점막 속 비만세포(mast cell)로 부터 히스타민(histamine)이 분비가 되어 발생하게 됩니다.


알레르기성 비염 원인

알레르기 비염이 일년 내내 지속하는 원인으로는 집먼지진드기가 있으며, 환절기처럼 계절에 따른 원인으로는 꽃가루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알레르기 비염은 외부의 항원 외에도, 가족력에 의해 영향을 받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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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에는 일교차가 크고 황사나 미세먼지가 많아 알레르기 비염에 의해서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증가한다고 합니다.

 

알레르기성 비염 증상

알레르기의 비염으로는 맑은 콧물, 잦은 재채기, 코막힘, 눈 주위의 가려움, 눈 충혈, 수면장애, 집중도 저하 등이 있습니다. 코감기와 증상이 유사하지만 열이 동반되지 않는다는 게 특징이며, 감기는 대략 1주일 안에 증상이 완화되지만, 알레르기 비염은 원인물질이 없어질 때까지 증상이 지속된다고 합니다.


02. 만성 비후성 비염

코의 내부(비강)에는 코살(비갑개)이 있는데 보통 상, 중, 하의 3개가 있다고 하는데, 이중 특히 하비갑개가 커져 있는 상태를 '비후성 비염'이라고 하며, 코가 막히는 증상(비폐색)의 가장 많은 원인 중 하나입니다. 만성 비염의 모든 원인이 비후성 비염의 원인이 될 수 있고, 만성 비염이 장기간 계속되었을 때 비중격 만곡증이나 만성 부비동염(축농증)이 있을 때, 점막 수축제(코에 뿌리는 약)를 장기간 사용했을 때에도 나타나게 된다고 합니다.

 

만성 비후성 비염 증상

만성 비후성 비염은 목으로 콧물이 넘어가는 증상, 콧물, 코 막힘, 후각 장애, 두통, 수면장애 등의 증상이 주로 나타나게 됩니다. 코안의 소견은 코의 점막이 어두운 빨간색으로 발적 되어 있으며, 코 살이 비후 되어 있고, 특히 앞쪽이나 뒤쪽 끝이 둥그런 모양을 보이는데, 이는 점막 수축제의 분무나 도포로도 점막 수축이 잘 이루어지지 않다고 하며, 알레르기성 비염과는 달리 낮에는 증상이 완화가 되지만, 밤에는 증상이 심해지는 양상을 보인 다고 합니다.


03. 혈관 운동성 비염

혈관 운동성 비염은 술을 마시거나 뜨거운 음식을 먹을 때, 담배연기, 스트레스, 맵고 짠 음식, 향수 향을 맡았을 경우 코의 신경 세포들이 민감하게 반응하여 콧속 혈관이 비정상적으로 확장되어 생기게 됩니다. 

 

혈관 운동성 비염 증상

혈관 운동성 비염이 생기게 되면 콧속 혈관이 확장되어 콧물이 과도하게 분비가 되며, 점막이 부어올라서 코가 막히는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고 합니다. 또한 만성 비후성 비염이나 알레르기성 비염과는 달리 재채기, 가려움증 같은 증상들은 나타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비염, 코막힘 증상 해결방법

  • 평소 물을 충분히 섭취한다.
  • 외출하고 집으로 돌아온 후 손을 깨끗이 씻고 양치를 한다.
  • 급격한 온도 변화를 피한다.
  • 강한 향이나 담배 연기를 피한다.
  • 미세먼지, 황사가 심한 날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한다.
  • 실내 환경은 깨끗이 유지하고, 온도, 습도를 적절히 조절한다.

비염 치료 방법

알레르기 비염 치료 방법

알레르기 비염은 증상에 따라 약물치료가 시행된다고 합니다. 약물치료를 해도 소용이 없을 경우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으나, 수술치료가 정답은 아니며, 알레르기 비염은 수술을 받더라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증상이 재발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수술 이후에도 약물치료를 병행을 한다고 합니다.

알레르기 비염 치료에 사용하는 약은 크게 경구용 항히스타민제와 비강 내 스테로이드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만성 비후성 비염 치료 방법

치료의 목적으로는 비후 된 하비갑개가 차지하는 공간을 줄여 비강 내 숨을 쉬는 공간을 확보하여 코막힘 등의 불편함을 해결한다고 합니다. 비갑개 비후는 점막의 비후 및 하비갑개골 비후에 의해서 발생될 수 있으며, 점막의 비후가 발생하였을 경우 국소 혈관수축제, 경구용 점막수축제, 국소 스테로이드제 등의 보전적 치료를 먼저 시행하고, 만성이나 비갑골의 비후로 발생된 경우에는 약물치로 효과가 부족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비갑개성형술이나 비갑개절제술 등의 수술적 방법이 시행된다고 합니다.

 

 

혈관 운동성 비염 치료 방법

치료는 자극 요소를 피하는 것이며, 대부분의 경우에는 국소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하면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만약 콧물이 심각하거나 유일한 증상인 경우에는 국소용 항콜린제인 이프라트로 피움(아트로벤트)과 같은 약물과 항히스타민 제제가 도움이 된다고 하며, 혈관 수축제도 코막힘에 효과가 좋으나, 일주일 이상 장기간 사용 될 경우 약물성 비염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의사의 처방을 받아 단기간 내에서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약물 치료에 실패하였을 경우나 증상이 심한 환자들은  비갑개의 비대가 있는 경우 전통적인 하비갑개 성형술과 전기 소작이나 약물 소작, 레이저나 고주파 소작기를 이용한 하비갑개 성형술 등을 이용하여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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