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방아쇠 수지 증후군과 통증 후 스트레칭 방법

방아쇠수지증후군 이란?

초보 골퍼 분들에게 손가락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골프 클럽은 무게가 있다 보니 손에 힘을 주어 클럽을 쥐는 동작만으로도 손가락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는데 초보 골퍼들은 그립을 잡는 강도를 조절하는 데 있어 익숙하지 않은 데다가, 힘을 주기 위해 골프 그립을 과도하게 꽉 잡는 경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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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분들에게 타나날 수 있는 증상이 '방아쇠수지증후군'입니다.

손가락의 중간관절이나 엄지의 끝 관절이 구부리려고 하면 잘 구부러지지도 않고, 뚝하고 구부러지면 또 잘 펴지지도 않는 즉 방아쇠를 당기듯 뚝딱거리는 것과 동이세 자지러지게 아픈 통증을 나타내는 것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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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방아쇠수지증후군 증상은?

골프와 같이 손가락과 손바닥에 많은 힘을 주는 운동 후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그 외에 류머티즘 관절염이나 당뇨병으로 인한 분들도 있다고 합니다. 이 경우에는 한 손가락에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고 여러 손가락에 증세를 나타낼 수 있으며 증세도 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육안으로 보면 활차가 두꺼워지면서 힘줄이 지나는 통로가 좁아져 있고, 여기에 힘줄이 마치 굵은 실타래가 구멍을 통과하려고 하지만 묶여 있는 모습을 나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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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방아쇠수지증후군 관련 합병증

골프 손가락 통증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게 된다면 저절로 나을 수도 있습니다만, 반대로 손가락의 관절의 강직(굳어서 움직이지 않는 것)과 관절염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수술적인 치료 후에도 드물지만 반사성 교감신경 이영양증, 염증, 손가락의 운동제한, 감각마비 등의 다양한 합병증이 초래될 수 있기 때문에 예방이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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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골프 손가락 통증?

 

골프를 치고 난 뒤에 손가락이 통증이 있어 아파온다면 골프를 연습하는 시간을 1시간 이내로 줄이고, 골프 연습이 끝난 후에는 손가락 스트레칭과 함께 따뜻한 물에 손을 담그고 마사지를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초보자들의 경우 그립 잡는 방법이 익숙하지 않아 그립을 잡은 채로 공을 계속 치는 경우가 있는데, 이렇게 장시간 동안 손가락을 같은 동작으로 힘을 주게 되면 증상이 더 쉽게 나타나기 때문에 중간중간 연습할 때마다 그립을 풀고 다시 잡고, 스트레칭과 함께 반복하면서 쳐야 하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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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스트레칭

손가락스트레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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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가락을 책상 위에 올려놓는다
• 반대편 손으로 아픈 손가락을 잡고 천천히 올려준 후 5초간 머무른 후, 이 동작을 5회 반복한다.
• 반대쪽으로 한번 구부리는 동작을 해 준다.
• 엄지의 경우 손가락을 움켜쥐고 엄지를 위로 향하게 해 준다.
• 반대쪽 손으로 엄지 손가락을 잡고 올려준다.
• 이 동작을 5회 반복 후 엄지손가락을 밑으로 눌러주며 스트레칭을 마무리한다.
• 이 스트레칭은 하루 3회, 회당 5초씩 총 5세트를 시행해 준다